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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과편협 소식편집인들 ‘표절, 저작권, 인간 대상 연구윤리’를 함께 고민 - 제10-11회 출판윤리 워크숍 개최 -‘제10-11회 출판윤리 워크숍’이 지난 6월 18-19일 학술지 편집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표절과 저작권’(18일), ‘인간 대상 연구의 윤리’(19일)라는 주제에 맞춰 관련 분야 권위자들의 강의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8일에는 ‘학술지의 저작권’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는 서울대 의과대학 서정욱 교수를 모시고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수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길을 닦으신 분으로, 자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주지하다시피,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모든 인간 대상의 연구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연구윤리심의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19일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 편집위원들을 위한 ‘편집인을 위한 IRB’라는 주제아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가 생명윤리법을 잘 지키면서 연구하는 과정에 관하여 소개해주었다. 이어서 열린 ‘통계의 적절한 적용과 해석’이라는 주제에서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임현우 교수가 모집단에서 진실을 추론하며 부적절하게 데이터를 왜곡, 해석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데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출판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취재 중인 YTN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진에서 취재를 나왔고, 흥미롭게 녹화해 갔다.
과편협 회의 개최
2015년도 과편협의 행사 및 계획 (4-12월)[i]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과편협 회원동정 / 회원현황과편협 회원동정 - 신임 편집위원장 소개 과편협 회원현황 • 개인회원 57명 • 단체회원 205기관 271종 (143개 학회 / 신규회원 포함) • 특별회원 10기관 신규 회원 • 이학분야 3종, 공학분야 9종, 보건분야 3종, 농·수·해양분야 4종 총 17종의 학술지가 과편협 회원으로 등록. 단체회원 가입안내과편협은 과학학술지의 편집 및 발간 정보를 교환하고 편집 관련 규정을 협의하여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과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입니다. 본 협의회는 편집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출판윤리 관련 사안 심의, 편집 관련 최신 정보 제공 등 국내 편집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고심하고 있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단체는 아래 양식을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학술지 편집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가입 신청서 양식은 과편협 홈페이지(www.kcse.org)의 ‘Membership > How to join’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과편협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무장 윤 지 수 전화: 02-3420-1390 E-mail: kcse@kcse.org 주소: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역삼동, 과학기술회관2층) 『과편협 뉴스레터』는 회원님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과편협 뉴스레터』를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아래의 양식에 기재하여 이메일(kcse@kcse.org)로 보내주세요. 『과편협 뉴스레터』는 3, 6, 9, 12월 말일 발행됩니다.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2015년도 원고편집인 중급교육과정 실시2015년 7월 9일~ 8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서 윤 주 | 원고편집위원회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과편협) 원고편집위원회에서는 오는 2015년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원고편집인(manuscript editor) 중급교육과정을 실시합니다. 이번 중급교육과정은 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전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원고편집인 심화 교육과정으로, 여러 원고편집인들이 평소 실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궁금하게 여기던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현재 과학학술지에 적용되고 있는 최신 서지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국문논문의 작성과 교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보며, 과학논문 교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학 지식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문헌을 인용할 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엔드노트(EndNote)’ 프로그램의 실제 응용과 ‘EndNote 아웃풋 스타일(output style)’에 관하여 실습을 통해 익히는 등, 교육생들이 담당 학술지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또한 여러 학술지에서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항목 중 하나인 학술지의 평가, 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와 관련하여, 한국연구재단의 KCI, KISTI의 KPubS, 과총의 ScienceCentral 등 국내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의 Scopus, 톰슨로이터(Thompson Reuter)사의 SCI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소개와 등재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본 뒤 이를 통한 인용지표 분석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공학도를 위한 글쓰기』 (학산미디어)의 저자이신 권성규 계명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를 모시고 국어과학논문 작성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국문 과학논문의 쓰기와 교정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은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 비해 다소간 늦게 시작된 감이 없지 않으나 국문학술지의 원고편집인들뿐 아니라 과학학술지 편집, 교정 분야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전문 원고편집인을 대상으로 한 업무능력 강화교육이며, 따라서 단순히 강의를 수강하는 차원만이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실효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 수강뿐 아니라, 팀 구성에 있어서도 수강 자의 주된 관심 분야나 편집 스타일(APA, AMA, ACS, IEEE 등)을 중시한 그룹 스터디 방식으로 각종 실습, 과제 및 발표 등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번 과편협 원고편집인 중급교육과정은 한층 더 심도 있는 내용과 방법론을 통해 전문 원고편집인으로서의 지식과 능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회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원고편집인 및 관련 업무를 진행하시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 편집인(Manuscript editor) 중급교육과정[i] ※ 강사 및 시간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신청문의: kcse@kcse.org, 02-3420-1390 02. 참관기보고 싶은 것과 볼 수 있는 것 - 2015년 CSE Annual Meeting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과편협)’와 ‘아시아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아편협)’의 운영에 어떤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좋을지, 어떤 분을 과편협과 아편협의 학술대회 및 워크숍에 초대하면 좋을지 등에 촉각을 세우고 4일간의 CSE 연례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형순 과편협 부회장(인하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기고를 소개한다. 이 참관기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편집인들, 특히 차기 CSE에 참석할 편집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 (2015 CSE 학회 관련 자료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 http://www.councilscienceeditors.org/ ) ● 15개국 400여 명의 편집인과 출판 관계자들의 축제<2015 Council of Science Editors (CSE)>의 연례 정기모임이 지난 2015년 5월 14-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로우스 필라델피아 호텔(Loews Philadelphia Hotel)에서 열렸다. 4일간 이어진 이 회의에는 15개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편집인과 출판 관계자가 어우러졌고, 프로그램은 크게 단기강좌(15-16일)와 학술대회(17-18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의학분야에 관계되는 편집인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397명이 참석하여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다음에는 캐나다 16명, 영국 4명, 브라질 3명, 일본 3명 순으로 많이 참석했다. 한국을 비롯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뉴질랜드, 멕시코, 스위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중국, 크로아티아 등에서는 각각 1명이 참석하였다. ● 이틀 동안 열린 네 개의 단기강좌단기강좌로는 2일 과정의 ‘편집인’(2일 과정), 그리고 1일 과정의 ‘출판경영’과 ‘학술지평가’, ‘원고편집인’이 개설되었다. 필자는 이 가운데서 편집인 교육강좌를 수강하였다. 단기강좌는 현재 『메이요 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의 편집장인 윌리엄 L. 라니어(William L. Lanier) 교수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관해오고 있는데, 프로그램의 내용과 강사진의 구성이 매우 짜임새 있었다. 특히 이 분은 이틀 내내 수강생들 사이에 앉아서 강사들이 놓치는 점들을 바로잡아 주거나, 질문에 대하여 설명해주기도 하였다. 자신이 답변을 해야 할 때에는 자신의 풍부한 개인적 경험을 유머와 함께, 그리고 여러 사례를 언급하면서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토의시간을 통해 각자 안고 있는 고충들을 풀어놓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다. 참가자들의 고충들 가운데 ‘바람직한 논문 심사자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가?’는 중복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문제 중 하나로서, 부정 심사행위를 유도할 수 있는 가짜 심사자 추천이나 등록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강좌의 마지막에는 참석자에게 출석확인증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강좌는 대체로 유익했지만, 일부 내용이 이어서 열린 16-17일의 프로그램과 중복된 것은 유감스러웠다. 또한 강의와 토의가 6:4로 구성되어 있어, 약간이나마 출판을 경험해본 에디터라면 지식 습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반면 초보 편집인의 경우라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강사, 그리고 이들이 소개한 사례가 주로『메이요 클리닉 프로시딩』과 생의학 학술지 관련자들로 편중되었던 점 또한 과학과 기술 관련 편집인에게는 불편함 또는 이질감을 줄 수 있으리라 보인다. 이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의학분야의 편집인인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단기강좌의 마지막 날이었던 16일 저녁에는 정기 학술대회의 전야제가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입회원 환영회와 축하행사가 곁들여졌다. 팀 크로스(Tim Cross) 회장은 필자에게 전·현직 임원들을 소개해주었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자리에서는 팀 크로스 회장은 “나는 오늘까지만 회장이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회장이 일은 맡게 된다”면서 신임회장인 안젤라 코크란(Angela Cochran)을 소개해주었다. 같이 있었던 어느 전임 회장이 필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편집과 관련된 많은 분이 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줄을 서 있으므로 회장의 임기는 1년이지만, 학회 운영에는 선출 회장과 전임 회장 자격으로 3년간 기여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이러한 CSE의 운영방식은 과편협과 아편협의 방식과는 사뭇 다르지만 안정된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도입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CSE는 1957년 태동한 이래 50년 이상의 역사(실제로는 2000년부터 CSE 운영, 현재 회원 수는 약 800명)를 이어오며 운영되고 있지만, 과편협이나 아편협은 각각 2011년과 2014년에 출발하였으므로 아직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 본회의, 회장 이·취임식, 첫 번째 기조연설본회의가 열리는 5월 17일 일정은 아침 8시 30분에 시작되었다. 크로스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개회식의 문을 연 후, 회원들에게 약 30분간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낭독 형식으로 보고하였다. 사업 보고 내용은 모두 무대 양쪽에 마련된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회장은 슬라이드를 통해 이상과 목표를 설명하며, 재임 중의 주요한 활동을 소개했다. 크로스 회장이 재임하는 기간 동안 회원수가 9퍼센트 증가했음을 강조한 데 이어, 대외활동으로는 CSE가 주체적으로 움직여 출범할 수 있었던 브라질의 과편협, 중동 중심의 아편협, 그리고 한국의 과편협을 소개하였다. 이때 필자는 한국 과편협의 부회장으로서 자리에서 일어나 전체 회원에게 인사할 수 있었다. 이어서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크로스 회장이 차기 회장인 안젤라 코크란(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의 편집장[Journals Director])을 호명하고, 단상에서 회의봉을 인계하는 것으로 이·취임식은 끝났다. CSE는 신임 회장을 통해 전임 회장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전임 회장의 취미인 음악 CD와 기타)을 전달했다. 신임 코크란 회장은 5분간 이어진 취임사를 통해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관계, 단기강좌, 교육 등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코크란 회장은 30분간의 개회식을 홀로 진행하였으며, 기조연설을 할 연사를 직접 소개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학회 강연의 꽃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많은 참석자로 붐볐다. 이때 기조연설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세이드 초우드리(G. Sayeed Choudhury) 연사는 “The Research Data Revolution”라는 주제에 맞추어 빅(big)데이터의 개념과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의 강연의 핵심은 “데이터의 양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구비 지원기관에서는 데이터 수혜자들의 데이터 공유와 보존이 수월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시작하였다. 출판사들은 데이터 관리, 보존 및 재현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지원할 기회가 있으며, 편집자와 발행인들은 도서관과 데이터 제공자들을 위한 새로운 도구와 서비스 개발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라는 것 등으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데이터 부하는 최근 논문출판계의 문제가 되는 주제로서 이에 대한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이라면 매우 유익한 강연이라고 평할 듯하다. ● 새로운 논문평가 방법들과 학술지 관리 동향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의 세션은 네 곳에서 진행되었다. 각기 다른 네 개의 주제가 동시에 발표되었는데, 필자는 그중에서 2015년 6월 과편협에서 새로이 개설하는 논문심사 관련 워크숍과 관련된 주제인 ‘Different Forms of Peer Review’를 선택했다. 관련 분야에서의 새로운 내용과 미국 쪽 동향과 변화를 알고 싶어서였다. 학술지 발간은 갈수록 증가하고, 논문을 엄정하게 평가하기는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만4000개 학술지에서 250만 편의 논문이 출판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논문을 제대로 가늠할 수 있는 평가 기준과 관련된 ‘표준’은 없으며 완벽한 기준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평가방법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루비크 스코어카드’(Rubiq Scorecards, 심사자에게 전문적인 자격을 부여하는 평가방법)와 ‘이-라이프(e-Life)’가 소개 되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열리는 세션에서 필자는 ‘Managing Journals in a Global Context’라는 주제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 등 북아메리카 지역의 manuscript editor (ME)들의 학술지 관리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들 학술지의 문제는 우리 과편협 회원 중 소규모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들이 부딪치는 한계들과 별로 다르지 않았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 또한 유사하였다. 반면 우리 편집인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이용이 활발하지 않은 데 비해 북미권 학술지와 편집인들은 SNS를 매우 활발하게 이용함으로써 논문의 인용횟수를 높이려고 하는 점이 좋아 보였다. 이어 열린 세션에서 필자는 ‘Preparing a Manuscript when English is a Second Language’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서 앞자리에 앉았다. 연사로는 ‘웹 오브 사이언스(WoS)’와 ‘에디티지(Editage)’의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다. 두 연사의 이야기 중 영문 교정업체인 에디티지의 관계자가 밝인 아시아권 투고 논문에 대한 견해는 참고할 만한 것이라 여겨 요지를 소개한다. 그는 “아시아의 박사과정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2년가량 빠르다. 그래서 영어 논문 작성에 문제가 많다. 또한 중국에서는 비정상적 출판행위(Predatory Practices,http://scholarlyoa.com/publishers/. 국내에서는 약탈적 출판행위라고도 불린다)가 중요한 문제점이며, 한국에서는 출판윤리가 중대한 이슈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비영어권의 투고논문, 특히 아시아권에서 투고된 영어논문에 대해서는 심사자에 대한 교육과 심사도 중요하지만, 언어담당 copy editor (CE)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에 열린 ‘The Next Generation of Researchers’ 세션에서는 청중에게 ‘어떻게 하면 젊은 연구자와 고등학생들이 올바른 논문을 출판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 후 이어서 이 질문에 대한 ‘모범답안’도 제시해주었다. 캐나다와 미국의 사례를 소개해주었기 때문에 청중들이 답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연사들은 “12학년(우리나라의 고등학교 3학년)들이 동급생의 논문을 자체 평가하도록 해야만 자기들의 문제점을 잘 안다” “논문심사 시 거절하기보다는 조언을 해주어서 좋은 논문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등 경험에 기반을 둔 조언을 발표했다. 주제의 특성 때문인지 이 세션에서는 연사의 슬라이드 발표는 없었다. 연사가 일선에서 경험한 자기 사례를 들려주고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4개의 세션을 마친 뒤인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는 회장이 주관하는 리셉션과 포스터논문 발표가 열렸다. 이번에는 일곱 편의 포스터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필자는 ‘Opinions of Korean Science Editors on Open Access Policies, Editorial Difficulties, and the Government’s Support for Publishing’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과편협의 임원인 조혜민 원고편집위원장과 허선 기획운영위원장이 공저자인 포스터논문으로, 2013년 한국연구재단의 정책과제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과학편집인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편 어떻게 하면 정부의 재정 지원에 상응하는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여러 방안을 제시한 연구결과물이다. 그런데 의외로 여기서 발표되는 논문 수가 너무 적었다. 관계자에게 이를 문의하였더니, 평균적인 발표논문 수라고 답해주었다. 그러나 참가자가 400여 명인 학회의 규모에 비해, 발표논문 일곱 편은 선뜻 이해하기 힘든 수치가 아닌가 싶었다. 일곱 편의 논문의 ‘성적’은 참가자들의 투표로 가려진다. 가장 높은 득표를 한 논문의 저자에게는 차기년도의 학회등록비를 면제해준다고 한다. 포스터논문이 발표되는 현장에는 21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 부스들은 아주 넓은 홀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참가자들은 다목적 홀인 이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었고 포스터논문도 볼 수 있었다. 다목적 홀에 설치된 부스들에는 중동 중심의 아편협에서는 두 개의 부스(Asian Council of Science Editors, Asian Network of Scientific Information)를 설치하여 CSE 회원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아시아에는 두 곳의 아편협이 활동하고 있는데, 한 곳은 아랍 에미리트에서 조직된 중동 중심의 ACSE, 다른 한 곳은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동남아 과학편집자들이 활동하는 아편협(Council of Asian Science Editors, CASE)이다. 필자는 중동 아편협 회장과 짧은 시간이나마 교류하면서 향후 유대관계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주최 측은 많은 이들이 부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발한 경품 이벤트를 창안하였는데, 부스를 방문할 때마다 사인이나 도장을 받아서 21개의 빈칸을 모두 채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iPad)를 선물하는 전략이 그것이었다. 필자는 내년에 열리는 과편협 프로그램에서도 이러한 기발한 이벤트를 선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Visit, Enter, Win! ●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들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다. 생각해보니 오늘(18일)은 월요일이다. 한국에서는 일요일에는 종교생활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관행적으로 학회 일정을 주중으로 계획하는데, 주말을 포함해서 학회를 개최하는 CSE의 일정이 필자에게는 매우 충격적이다. 그래서 전 회장에게 이를 문의하였더니 “회원들 간에는 약간의 불평이 있을 수 있으나, 수년 전부터 이렇게 해오고 있다”고 한다. 한국을 떠나온 지 며칠이 지났지만 시차로 인한 고생이 끝나지 않았고, 4일간을 꼬박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크린 속에서 지내는 지겨운 날들이기에 ‘내일은 귀국이니까’라고 위로하면서 두 번째 기조 연설에 참석하였다.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클라이브 톰슨(Clive Thompson) 연사의 ‘The Future of Thought’를 들을 수 있었다. 이 분은『Smarter Than You Think』(2013년, 한글판 제목: 생각은 죽지 않는다)를 저술한 유명한 작가인지라 참가자 대부분이 참석했다. 역시 유명 작가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편집인들에게도 예외가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회장과 연사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역시 명성대로 수많은 청중들이 순식간에 한 중년 작가의 목소리로 빠져들었다. 이 분이 보여주는 수많은 슬라이드는 예술이었다. 최소한의 텍스트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한 문장의 강연 요약과 바탕 그림에 모든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는 “저는 마흔다섯 살이며, 젊었을 때는 주로 게임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길을 가다가 광고판 등의 전시를 보면 게임을 연상한다. 사람들은 매일 세상을 배우고 아이디어를 만들며 그것들을 공유한다. 문자의 소통이 중요하다. SNS을 통한 활발한 소통이 혼자서는 풀지 못하는 것을 해결되게 해준다. 미래에는 개인적 사고보다는 협동적 사고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걸 역설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 후에는 나흘간의 프로그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 열렸다. ‘수상과 점심식사’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상식과 정찬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CSE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CSE Certificate of Application’ 2명, ‘CSE Scholarship Program’ 3명, ‘CSE Membership’ 1명, ‘CSE Distinguished Services Awards 2015’ 3명, ‘2015 CSE Award for Metricious Achivement’ 1명 등 총 10명이었다. 이 가운데 2015년의 대상 수상자는 본인의 경력을 설명하는 식으로 소감을 밝혔는데, 이 시간이 무려 5분이었다. 그 후 참석자들은 8명씩으로 나뉘어 라운드 테이블에 착석하여 서빙을 받으면서 식사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모처럼 보낼 수 있었다. 식사 후 상당수가 자리를 떠서 오후 세션에는 4개의 발표장의 좌석이 반쯤 비었다. 필자가 참석한 ‘Journal Training Wheels: Building a Pipeline of Future Authors, Reviewers, and Editors’ 주제에서는 학술지 관리에 관한 여려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과 동료평가의 이해상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필자가 느낀 CSE 학술대회의 특징 4가지이렇게, 처음으로 참석한 ‘2015 CSE 학술대회’의 막이 내렸다. CSE 학술대회를 과편협에서 진행하는 워크숍과 학술대회와 비교해보면, 이러한 특징이 나타난다. 첫 번째, CSE는 이번 학회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웹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에게 일정별 각 세션의 초록, 제목, 발표자의 사진과 약력 등의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었기에 참석자들은 두꺼운 인쇄물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본인의 일정을 메모하면서 발표장들을 이동할 수 있었다. 두번째, 모든 세션에서 청중과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Q&A 시간을 20~30분 정도 배당하고 있었는데 연사와 청취자가 매우 진지하게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일방적인 발표에 의존하는 형식으로 꾸려지는 우리 학회장이나 강연 문화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세 번째, 충분한 분석과 조사를 통하여 참석자들이 정말 관심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션들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세션 담당자(좌장)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하는 점, 연사를 교수와 학술지 원고편집인, 출판사 관계자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하는 점도 눈에 띄었다. 네 번째, CSE의 임원과 회원들은 편집장, ME·CE, 출판관계자 들이었으며, 학회에 참석한 회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고, ME와 CE도도 많았다. 학생들도 다수 참석하였다. 미국에서 열린 출판편집 관련 학회에는 학술지의 편집이나 편집인뿐 아니라 출판사와 데이터 처리 관련 대학 및 회사 등 새롭고 발전된 지식을 갈구하는 15개국 400여 명의 편집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회는 각 세션의 내용과 연사 구성, 학회의 운영 면에서 모두 매우 성공적이었던 듯하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필자는 보려고 하는 것은 많았으나 정작 마음만큼 흡족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무척 아쉽다. 2016년 5월 14-17일 덴버에서 열리는 2016 CSE에 과편협의 동료와 함께 참석할 때에는 보다 여유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깊게 보고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
03. 과총 소식과총, 2015년도 학술활동 지원 계획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2015년도 학술활동 지원사업은 학술지 지원사업과 학술대회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학술지 지원사업의 경우 1) 국제학술지 지원, 2) 학술지국제화 지원, 3) 국내학술지 지원으로 구성되는데, 국내학술지 자체평가를 시행한 결과 형식과 양식이 좀 더 국제수준에 부합하게 되었으며 온라인 접근성 또한 많이 개선되었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의 경우 1) 세계학술대회 지원, 2) 국제학술대회 지원, 3) 국내학술대회 지원으로 차별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창의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과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이 2015년 7월 2일(목)에 열리며, 학술단체가입교류지원사업과 학회·학술지 통합지원사업은 하반기에 공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04. 아편협 소식The 2nd Asian Science Editors’ Conference & Workshop 2015 August 20-22, 2015Theme How to add local scientific journals to international databases Conference Venue: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anoi, Vietnam Program√ Pre-conference workshop (August 20 , 2015) √ Conference (August 21, 2015) √ Post-conference conference workshop (August 22, 2015) Registration√ Deadline: July 31, 2015. √ Eligibility of attendee: Editor or editorial board members of scholarly journals regardless of the fields (science, technology, medicine, social science, and humanity) √ Complimentary supply for attendees: Syllabus of workshop, welcome party (August 20, 2015), Three day lunches (August 20-22, 2015), one day dinner (August 21, 2015) √ Registration fee: - International delegate: US$400 - Vietnamese: US$50 - There is no extra registration fee for workshops √ How to register: http://www.asianeditor.org/ Poster abstract Submission√ Deadline: July 31, 2015. √ Confirmation of the acceptance of poster presentation: July 31, 2015. Conference Secretariat√ Organizing Institute: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Council of Asian Science Editors (CASE), The Korean Fede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KOFST), and 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 (AASSA) √ Program Organizer: Bahn Tien Long & Hyungsun KIM Financial source/sponsor for the workshop√ Korean Fede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KOFST), Elsevier Asia, Editage Korea (Cactus group), Korean Council of Science Editors (KCSE), and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KISTI) The 2nd Asian Science Editors Conference & Workshop (CASE)05. 해외 뉴스Scopus, 등재 저널의 질 유지 위하여 재평가 실시장 현 주 | 엘스비어 코리아 팀장 Scopus는 출판, 인용 및 이용 측면에서 낮은 성과를 보이는 타이틀을 재평가하고 컨텐츠 색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Scopus 등재 타이틀에 대한 재평가와 관련한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 립니다. ● Scopus등재 타이틀의 재평가
● Scopus에 등재된 타이틀의 질 관리2004년 출시된 Scopus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5백 70만 레코드를 등재하고 있습니다. 색인된 콘텐츠들은 Embase, ScienceDirect, Compendex, Medline, Scopus 자체 심사 타이틀 등과 같이 여러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취합되고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들은 고유한 타이틀 심사, 평가 과정에 따라 유지됩니다. Scopus의 타이틀 심사는 꾸준히 엄격해지고 있으며, 그중 몇몇 일부 저널들은 Scopus의 질 평가 기준을 더 이상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Scopus는 등재저널의 질 유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질을 우수하게 유지 및 관리해온 저널에 대한 인센티브로써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 6개의 저널 성과 평가 및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저널 - CSAB, Scopus 팀에 의해 성과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저널 -저널의 성과 분석을 위한 메트릭스 ● 지금까지의 과정등재 타이틀은 Self-citation의 기준보다 높거나, 5개의 메트릭스에서 기준점보다 낮으면 저널의 재심사 관련 공지를 전자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현재 550여 개 타이틀이 6개 메트릭스의 최소 기준(benchmark)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말로 계획된 다음의 저널성과 분석 후에도 벤치마킹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위험상태에 머문다면 저널은 CSAB 위원에게 심사를 받게 됩니다. CSAB의 심사 후 Scopus등재 자격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중단된다는 것은 저널이 탈락되는 과정으로 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미 Scopus에 색인된 콘텐츠는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 저널을 재평가하는 이유?Scopus는 광범위한 저널 콘텐츠와 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 충족을 본질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콘텐츠 재평가는 Scopus에 등재된 콘텐츠들이 우리 이용자들의 높은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중요하고도 엄격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평가 프로그램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특정 주제 분야나 지역의 Scopus 커버리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평가 과정의 상세사항을 학회, 출판사, 연구기관 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Scopus는 항상 콘텐츠 심사, 탈락, 삭제와 같은 과정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Scopus가 다른 경쟁 데이터베이스들과 차별되게 해주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투명하게 선별하고 유지하는 이러한 정책은 Scopus의 신뢰성을 더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정보는 Scopus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마케팅 자료에도 포함되어 공개됩니다. ● 다른 유형의 콘텐츠들도 심사합니까?현재의 재평가는 저널에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다른 유형의 콘텐츠들을 재심사에 포함시키는 계획은 없습니다. 최근 Scopus에 등재된 비저널 형태인 도서, 콘퍼런스 레코드의 콘텐츠 대부분은 매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습니다. 다만 Scopus콘텐츠 재심사와 관련된 엄격한 기준과 그 결과가 Scopus 이용자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해준다면, 장차 다른 유형의 콘텐츠들에서도 유사한 재평가가 진행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출판윤리 이슈현재의 재평가 과정에 기반한 평가는 출판윤리 문제로 인한 타이틀의 중단과는 구별됩니다. 특정 타이틀이나 출판사가 출판윤리와 관련되어 심각한 문제를 노출한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상세하게 조사될 것입니다. 출판윤리 관련 문제가 유효한 것으로 간주되면, 출판사의 특정 타이틀 또는 모든 타이틀이 Scopus에서 중단되며, 새로운 콘텐츠를 보기 위한 엠바고(유예기간)를 갖게 될 것입니다. 출판 형식의 모든 유형의 콘텐츠와 출판사는 출판윤리와 관련되어 조사받을 수 있거나, 색인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는 링크아래 페이지를 접속하시면 Scopus 콘텐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Scopus content information page: http://www.elsevier.com/onlinetools/scopus/content-overview#content-policy-and-selection.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Scopus Re-evaluation team (reevaluation@scopus.com), 장현주 팀장(d.jang@elsevier.com, 02-6714-3102)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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